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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농 지왕식 선생, 공적비 제막사진> 서예명인 묵농 지왕식 선생의 공적비 제막 [CHJ NEWS- 청해진농수산신문] 평소 한국 서예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실천해 온 묵농 지왕식 선생(83세)의 공적비 제막이 5월20일 오전 11시,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수석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막에는 묵농선생의 가족을 비롯한 (사)한국사가협회 초대작가 전현직 지부장과 완도지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비 제막, 비문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공적비의 주인공인 묵농선생은 충주 池(지)씨 27세손인 조선 인조왕때 서흥부사 계최장군의 13대손으로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에서 출생했다. 부친 용석열사는 독립운동하다 옥고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계속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서거하니, 묵농선생은 조부 슬하에서 성장하여 조옥자 여사와 혼인했다. 슬하에 3남매 교육을 위하여 苦楚(고초)를 認知(인지)하며 상경하여, 승욱 SK연구원, 은숙 서울대 교수, 승민 공인회계사로 키웠다. 선생은 如初(여초) 선생 문하 동방연서회에서 서예 5체를 섭렵하고, 동방문화대학원 전신인 동방서법탐원회에서 서법과 서예 관련된 학문을 3년 수료하고 전통문화연구원에서 전통한학을 3년 수료하였으며, KBS문화관에서 한시 창작 2년을 도야했다. 지난 2000년 말경에 낙향하여 완도에서 서예와 전통한학 연구원을 개원하고, 2003년에 서가협회 완도지부를 창립하여 초대 지부장을 맡고, 2015년에는 서가협회 전남지회장에 당선되어 전남지회 서예 공모전을 완도지부에 유치하여 운영위원장직을 겸직하며 전국공모전으로 승격하여 성공적 개최로 전남12개 지부 가운데 모범지부로 발전시켰다. 묵농선생은 서예 5체에 정통하니 서울에서도 인지도가 높으며, 35사회 단체에서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의지 강하고 정의롭고 義(의)롭고 큰상을 많이 받은 자로, 덕행과 공적을 많이 쌓기에 귀감이되어 서가협회 완도지부 전체 회원의 모금으로 완도 수석공원에 비를 세웠다. 추진위원장은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전·현직 지부장과 송암 김중오, 효정 박수인 및 근구찬서 지부회원 일동이 참여했다는 것. 묵농 지왕식선생은 전남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 출신으로 선생의 공적을 살펴보면, 완도군민의 상을 받았으며, 옛 완도유림들이 창작한 시 266수를 손수 주해한 도록 1,000권을 발간해 완도군민들에게 기증하여 호평을 받았다. 청해음사시집을 5체 대작으로 7년 집필한 작품 266점을 표구하여 전시한 후, 완도군청에 무상으로 기증하였다. 고향 청산면 청계리 경로당 신축자금을 서울 거주할 때, 서울에서 전액 모금하여 보내주었다. 서예작품 215점을 완도군민께 선물하고 계속하고 있다. 글을 손수 지은 8폭 예서 대작 병풍을 완도군청에 기증했다. 청해진연구원 회원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낙관을 23년째 무료로 새겨주고 있으며, 한국기록원에서 5체 대작 266점과 도록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무상으로 기증하였다는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서예미술예총에서 名人(명인)인증서를 받았으며, (사)동방서법탐원회에서 名士(명사)로 추대받다.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전남지회장, 심사위원 3회 참여했으며, 인사동 비엔날레 부총재로 추대받다. 동대문 구청장상 2회 수상 및 관악 구청장상, 청량리경찰서장 상 및 완도군 청산면장상 2회 수상했다. 대한민국 서예 부문 인물대상 3회 수상, 대한민국 지역봉사대상 및 대한민국 의정인물대상 수상외 각종대상 4회 수상했다. 한국서예미술예총 특별작가 상 수상했다. 서예와 전통한학을 지도하며, 저술한 책 5편 가운데 완도의 지명에 대한 연구논문은 군민의 5갈래 논쟁을 통일했다. 끝으로 묵농 지왕식선생은 5편의 청산도 十八佳景(가경)을 제정하여 청해문화 22호에 기고했다.<石泉 김용환발행인 대표기자, 농수산 윤셩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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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년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최종보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한 학교 친일잔재 청산 작업을 1차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오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전문가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전수조사를 벌여 도내 169개 학교에서 일제 양식의 각종 석물과 교표, 친일음악가 작곡 교가, 일제식 용어가 포함된 학생생활규정 등 175건의 친일잔재를 확인했다. 확인된 친일잔재는 일제 양식의 석물 34건, 친일음악가 제작 교가 96건, 학생생활규정 33건, 교표 12건 등이다. 이후 8월말 중간보고회를 통해 해당 학교에 청산 절차 등을 안내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해 석물 주변에 안내문을 설치해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새 교가를 제작하는 등 청산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석물 16개가 놓여 있는 현장에 친일잔재임을 확인하는 안내문을 설치했다. 이는 해당 석물이 일제식민통치 협력자의 공적비이거나 일제식 양식임을 알려 학생들의 역사교육에 적극 활용토록 하기 위함이다. 친일음악가가 제작한 교가를 사용하고 있는 14개 학교에 대해서도 예산을 지원해 교가를 새로 제작하도록 했다. 이날 현재까지 10개 학교는 제작을 완료했고 4개 학교는 진행중이며 제작이 완료된 학교의 교가는 오는 1∼2월 중 열리는 2019학년도 졸업식부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친일잔재 용어가 포함된 학생생활규정 전체를 수정·보완했고 욱일기 양식의 교표도 시대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8개교가 수정 보완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일제식 석물 안내문 설치, 새 교가 제작 등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역대 교육감 중 친일 또는 항일 행적이 뚜렷한 사실에 대해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 주년을 맞아 친일잔재 청산작업을 17개 시도 중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역사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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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왜변 최초 의병장 양달사 현창사업회 창립총회 개최 및 영암성 수성활동 학술 세미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5일 11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이 참여한 가운데 을묘왜변 의병장 양달사 현창사업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1555년 5월 25일, 형제들과 의병을 일으켜 영암성을 포위한 왜구를 물리친 후 홀연히 사라진 의병장 양달사. 1555년 12월 2일, 조선왕조실록에 “공이 있는 양달사는 어디로 갔는가”라는 한탄스런 시구가 적힌 지 464년 만의 일이다. 본 사업회 회장은 제 16, 17대 전라남도 교육감을 역임한 장만채 씨. 이날 기념사에서 장회장은 1천여 동안 우리 민족을 괴롭힌 일본의 왜구 근성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양달사의 충효정신을 널리 선양하여 우리 영암이 의병의 고장이고 양달사가 호국영웅임을 널리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양달사 현창사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842년에는 전주향교 유림들이 중심이 되어 양달사의 공적과 국가 차원의 표창을 건의하는 통문을 돌렸고, 1847년 10월 19일 좌승지로 추증되는 성과도 있었다. 해방 이후에는 1971년에 김기회 영암군수가 영암군청 앞의 장독샘에 공적비를 세웠고, 1974년에는 허련 전라남도지사와 강기천 국회의원 등을 고문으로 김연수 영암군수가 도포 봉호정의 양달사 어머니 묘지에 “호남창의영수 양달사 선생 순국비”도 세웠다. 하지만 의병장이라는 이유로 조정에 보고조차 되지 않은 그는 464년이 지난 지금까지 역사의 뒤편에 갇힌 채 영암군에서조차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영암군민과 재경, 재광 영암군향우회 등이 중심이 되어 양달사 현창사업회를 발족한 것은 그 동안 향사 차원의 위인으로 머물러 있던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의 전면에 내세우려는 영암군 민들의 최초의 시도로서 호남 의병사에 새롭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가 더욱 뜻깊었던 것은 영암군이 주최하고 사)호남의병연구소가 주관한 “을묘왜변과 의병장 양달사의 영암성 수성활동 학술 세미나”가 창립총회에 이어서 개최됐다는 점이다. 그 동안 역사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던 양달사 의병장이 국내 사학계에서는 최초로 을묘왜변의 중심인물로 다루어졌다는 점과 조선시대 영암의 선소를 통해 영암이 갖는 지리적 위치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보는 각별한 의미를 가졌다. 본 행사를 격려차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 및 영암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도 한 목소리로 양달사 현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달사 현창사업회는 내년에 전라남도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신청한 후 영암군과 협의하여 장독샘 정화사업과 시묘공원 정비사업, 영암성대첩 기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면서 양달사 현창사업이 자손만대까지 이어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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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74주년 광복절 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 김재종 옥천군수는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이하여 13일 이원면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여 애국장을 추서 받은 故허상기 선생의 손녀인 허옥년 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8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故허상기 선생의 손녀인 허옥년 님의 가정을 방문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우 세트, 춘추용 이불 세트 등 소정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유족과의 만남에서 김 군수는 “독립유공자의 후예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늘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나라의 광복을 위해 애쓰신 여러 독립유공자와 유족 분들의 노력들이 헛되이 잊혀지지 않도록, 광복의 참된 의미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故허상기 선생은 이원면 수묵리 출신으로 3.1. 운동이 발발하자 1919년 3월27일 육창주, 김용이 등과 이원면 장터서 수백 명의 군중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5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90년 애국장을 추서 받았으며 선생의 3형제가 모두 3.1 운동에 참여하였기에 이를 기리기 위하여 1980년대 옥천군과 국가보훈처에서 평계리 등지에 공적비 3기를 세운바 있다. 현재 군에는 이원면에서 3.1운동을 한 허상기, 이호영, 공재익 선생 등 독립유공자 8명의 수권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군은 해마다 광복절을 앞두고 각 가정에 격려품을 전달하며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에 존경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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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광복절에 즈음해 특별하게 감동 있게....[청해진농수산신문] 안양시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제 74주년 광복절에 즈음해 특별난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갈산동에 거주하는 생존애국지사인 김국주 옹을 방문해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김국주 옹은 광복군으로 있으면서 일제강점기 당시인 1944년 중국 서주지역에서 공작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듬해에는 상해지구 공작활동에도 참여했다. 김 옹의 집을 방문한 최 시장은 광복군 활동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첩을 들춰보며 당시 치열했던 활동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안양시는 14일 김국주 옹을 비롯한 관내 거주 애국지사 및 유족 96명에게 97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했다. 주말인 10일에는 평촌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된 제7차 세계기림일 기념식 모습을 나타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많은 지식인과 예술인들이 평화의 소녀상과 같이 포즈를 취하는 퍼포먼스가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일본은 이 의미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전도 열려, 18일까지 이어진다. 기림일은 일본군의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보 매년 8월 14일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사실을 첫 증언한 날을 기린 것이다. 안양시는 15일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또한 성대히 치른다. 독립유공자 10인에 대한 시장표창과 항일 애국지사 영상상영,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아베정권 규탄 성명서가 발표된다. 특히 광복회안양시지회는 초등생들이 그린 태극기와 안양지역 독립운동가들 사진 전시회를 이달 말까지 시청사 별관 홍보홀과 평촌문화갤러리에서 연다.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광복절날 저녁 7시부터는 8·15광복 기념음악회가 병목안시민공원 특설무대에 펼쳐져 120분에 걸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도군단 군악대 우렁찬 연주로 막이 올라 안양시립합창단의‘강강술래’와 뮤지컬 매우의‘일어나라 백성들이여’,‘나가거든’이 공연되고 명성황후 OST가 장엄하게 울려 퍼지게 된다. ‘청춘 독립의 문을 열다’를 테마로 한 페이스페인팅, 광복기념 악세서리 만들기 그리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역사패널 전시, 손도장 태극뱃지, 역사포토존, 광복 활쏘기, 광복군 과거시험 등의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광복절 기념음악회는 우천 시 안양아트센터로 무대가 옮겨질 계획이다. 앞서 이날 아침 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및 광복회원 등 70여명은 한항길·원태우·이재천·이재현 애국지사 동상을 참배하고 6·25참전 공적비를 방문해 묵념을 시간을 갖는다. 시는 이와 함께 각 동을 중심으로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애국심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뜻깊은 광복절 날 모든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달 것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광복음악회에 가족단위 많은 참석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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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청산도 만든 완도군수 공적비 횽상제막명품 청산도 만든 완도군수 공적비 횽상제막 주민대표 38인 추진위 구성, 면민일동 공적비 ▲ 김종식 완도군수 흉상공적비 제막식 ▲ 김종식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완도 청산도 주민들이 현직 군수 공적비 건립을 2012년 7월부터 추진하여 3일 오전 11시30분 흉상 제막식을 현지에서 가져 화제다. 청산도 주민들에 따르면 이승열(63) 청산도 번영회장 등 회원, 이장단 대표 등 38인으로 ‘김종식 군수 공적비 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2012년 7월부터 구성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1년여 모금을 1천5000명이 참여하여. 오천원, 일만원 등의 기부금으로 3일 제막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식 군수에 대한 공적비 추진은 지난 11년간 청산도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킨데 따른 보답 차원이다. 실제 김 군수의 청산도 사랑은 남달라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로 선정 받는데 힘을 쏟았고, 125억원을 들여 돌담 정비, 슬로우 푸드 개발, 느린 섬 여행학교 등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벌였다. 특히 지난해 국제연맹으로부터 ‘세계슬로우길 1호’로 공식인증을 받으면서 걷기 열풍을 주도하는 곳이 되었다. 미국 CNN 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할 정도로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가장 낙후된 섬 가운데 하나였던 청산도는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의 명품 관광지가 되었다. 김종식군수는 지난 5월말에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구들장논을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이하 지하스, GIAHS)에 등재하기 위해 일본에서 열린 지하스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하스 등재의 당위성을 제시하는 설명회에서 영어로 연설을 하는 등 청산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승열 번영회장은 “‘서편제’ 촬영지인 돌담 한 곳에 1천500여명의 주민 이름을 새긴 의미 있는 보답비로 김군수 흉상 공적비를 세우게 되었다”면서 “청산도 사람의 정이 물씬 풍기는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703 수정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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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발행인 김용환씨 성금전달바르게살기 완도군협의회 이사인 청해진신문 발행인 성금전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해진신문 발돋음 ▲ 발행인 石泉김용환 [청해진신문]바르게살기 완도군협의회 이사인 본지 발행인 石泉김용환 대표기자는 최근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하여 태풍피해성금(광주방송KBC TV 접수)으로 30만원을, 청산면번영회에 군수공적비 건립성금 20만원을, 청산교회 건축기부금으로 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바르게살기 완도군협의회 이사인 김 발행인은 태풍피해를 입은 군외면 영풍리 군외 동부교회 복구비로 100만원을 기부하고 위로 하는 등 수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문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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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기적, 완도군수에 주민들 공적비 보답슬로시티 청산도 기적, 완도군수에 주민들 공적비 보답 번영회장 이장단 38인 추진위 구성, 11월 건립 예정 [청해진신문]전남 완도 청산도 주민들이 현직 군수 공적비를 세우겠다며 들고 일어났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무리한 사업 남발 등으로 주민소환 위기에 놓인 자치단체장도 있는데 말이다. 슬로시티 청산도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이승열 청산면번영회장 지난 청산면민의 날 축제 현장에서 이승열 번영회장이 발표한, 현직 군수 공적비를 세운다는 말을 들은 김종식 군수가 '마음만 받겠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주민들은 '슬로시티 청산도 기적'에 대한 보답으로 생각해 달라며 김 군수를 오히려 설득,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열(61) 청산도 번영회장 등 회원, 이장단 대표 등 38인으로 '김종식 군수 공적비 건립 추진위원회'가 최근 구성됐다. 공적비 건립에 주민, 향우들의 동참 열기가 뜨겁다고 추진위는 전했다. 이승열 청산면 번영회장은 최근 "영화 '서편제' 촬영지인 돌담 등 한 곳에 2천500여 명의 주민 이름을 새긴 의미 있는 '보답비'를 세우겠다"면서 "청산도 사람의 정이 물씬 풍기는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오는 11월 섬사람의 우직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적비를 볼 수 있다고 이 회장은 덧붙였다. 주민들은 김 군수가 지난 10년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로 스로시티 청산도를 만들어 내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민선 3기 완도군수로 당선 이후 민선 4, 5기 연임에 성공한 김 군수의 청산도 사랑은 남달랐다.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청산도에 그 자신도 '푹' 빠진 것이다. 청산도를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로 선정 받는데 힘을 쏟았다. ▲ 청산도 느림우체통에 선 김종식 군수 125억원을 들여 돌담 정비, 슬로우 푸드 개발, 느린 섬 여행학교 등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벌였다. 청산도를 일주하는 걷기코스를 개발했다. 지난해에 국제연맹으로부터 '세계슬로우길 1호'로 공식인증 받으면서 청산도가 걷기 열풍을 주도하는 곳이 됐다. 미국 CNN 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청산도를 소개할 정도로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었다. 가장 낙후된 섬 가운데 하나였던 청산도가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명품 관광지가 된 것 이다. 지난 2003년 3만 5천명이던 관광객이 지금은 10배 이상 늘었다. ▲ 청산도 유기농단지실현 협약식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고향을 등지고 떠났던 주민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면서 슬로시티 청산도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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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인터뷰]완도하면 지난 10년간 떠오른 4가지완도군수 인터뷰] 완도하면 지난 10년간 떠오른 4가지 빚 없는 군, 전복, 청산도, 김종식 군수 [청해진신문] 3선의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지난 10년간 지방자치단체 선망의 대상으로 부러움 대상이 되고 있다. 빚 없는 자치단체, 전복, 가고 싶은 섬 청산도. 김종식 군수. 지난 10년간 완도 하면 떠오른 4가지다. 더 많은 얘깃거리도 있지만 다른 자치단체의 부러움 대상이 되는 성과다. 사진 ▲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7월2일 지난 10년간 군정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2002년 민선 3기 완도군수로 당선된 김종식 군수가 민선 4기, 5기 등 3선 연임에 성공하며 지난 10년 이뤄낸 성적표다. 호화청사 건축 등 무리한 재정 운용으로 부도위기에 놓은 자치단체가 많은 가운데 전남 완도군은 빚 없는 자치단체로 유명하다. 인근 지역 군수가 제발 빚 좀 내라고 통사정을 할 정도라는 것. 지난 10년간 완도군 예산은 835억원이 늘어난 3천481억원으로 31.5%가 증가했지만 138억원이던 채무를 전액 상환했다. 빚 없는 자치단체가 된 것이다. 필요한 사업들은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국고 지원 등을 통해 해결하는 영리함과 꼼꼼한 예산 운용으로 낭비 요소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아 행정달인으로 닉네임이 붙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완도 전복의 가치를 높여 전국 시장을 장악했다. 어업인을 참여시킨 전복 주식회사를 출범하는 등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고쳤다. 전복 양식 면적 확대, 전복 산업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일류 상품 개발, 연구소 설립 등 행정적인 뒷받침에 온 힘을 쏟았다. 전국의 유명인사를 명예 면장 및 이장제로 이를 통한 판매전략에 직원들의 열정이 합쳐 가능했다. 이 결과 전국 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전복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생산량은 7천400t(3천700억원)에 이른다. 돈버는 전복 산업이 되면서 일부 섬은 대도시로 나갔던 젊은이가 돌아오는 어촌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청산도를 가고 싶은 섬과 슬로시티 청산도로 전국에 관광명소로 만들어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져 완도지역 경제에 크나 큰 발전이 되었다는 것.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된 청산도에 125억원을 투입해 돌담 정비, 슬로우 푸드 개발, 느린 섬 여행학교 등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벌였다. 특히 지난해 청산도를 일주하는 걷기코스가 국제연맹으로부터 세계슬로우길 1호로 공식인증 받으면서 걷기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해 33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대표적인 관광지가 됐다. 지난 3월 미국 CNN 방송이 국내에서 가볼 만한 50곳에 청산도를 선정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지로 떠올랐다. 이에 청산도 주민들은 김종식 완도군수 공적비 건립 추진에 나서 오는 2013년 연중에 청산면읍리 향우동산에 공덕비 건립을 마무리 하겠다는 것. 사)청산면번영회 이승열 회장에 따르면 지난해 면민의 날 행사장에서도 청산면민 일동으로 김 군수에게 신경림 시인이 엮은 처음처럼<소리내어 읽고 싶은 우리 시>의 시집을 선물했다.이는 청산도를 해양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마음이 처음처럼, 변함없이 발전시켜 달라고 하였다며 본지 독점 인터뷰에서 이 회장은 2012년 청산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청산면 주민들이 수많은 공로가 인정된 김종식 완도군수 공적비 건립 추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식 군수는 7월2일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4 완도해조류박람회, 해양바이오에너지산업 선점, 웃음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해 지속 가능한 완도의 발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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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김봉호 前 국회부의장 공적비 제막해남서 김봉호 前 국회부의장 공적비 제막 추진위 "입법 의정활동공적, 소외계층 대변 높이 평가" [청해진신문] 김봉호(80세) 전 국회부의장(제15대, 민주당 해남진도)의 공적비 제막식이 6월1일 전남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 만남의 광장에서 성료되었다. 이날 제막식은 공적비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김대용 목사, 대한불교조계종종회의장. 보선스님. 해남향교 윤병진 전교)에서 김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1979년 제10대부터 15대까지 연5선 국회의원 재임(20년)시 수많은 국책사업과 지역구 현안사업, 그리고 노동자, 농어민, 등 주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입법과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높이 기리고자 김 전부의장의 생전에 제막식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제막식은 민동석 외교통일부차관(해남마산)을 비롯 대한불교조계종종회의장 보선스님, 정창호 재중국한인회부회장 겸 동북3성(요령,흑룡,길림성)연합회장, 박흥석 광주상공회소장, 등 전국에서 찾아온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김영록(해남완도진도)민주당 국회의원 및 인근 지역의 전현직 국회의원, 박철환 해남군수, 이종록 해남군의회의장, 군수, 기관 단체장, 지역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은 “저의 국회재직시의 의정활동 내용을 비에 새겨서 제막식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저와 가족들의 다시없는 영광과 기쁨으로 여기고 감사드린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당시 추진하고자 했던 여러 사업을 다 이뤄내지 못한 점에 대해 군민여러분에게 미안함이 앞서고, 지방자치 후보자 공천과정에서는 골고루 흡족한 기회를 드리지 못해 항상 아쉬웠다. 그럼에도 이렇게 공적비 건립에 힘써주신 마음을 생을 다하는 날까지 이 고마움을 가슴깊이 간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말로 소감을 맣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1998년 하반기 국회부의장에 피선됐으며, 국회의원 재임 시는 농림수산위원회, 재무위원회, 경제과학위원회, 교육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간사(10회),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10인 기초위원 등 국회 각 요직 상임위를 두루 거치었다. 주요공적은 서남권에 접한 해남진도지역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탐진댐 광역상수도사업 추진, 진도대교(1,2연육교)건설 추진, 고천암 간척공사, 성전-해남 4차선 확포장, 해남-옥천터널 개통, 해남, 완도, 진도 4차선 확포장, 등 대형사업과 크고 작은 수많은 지역 숙원사업해결에 앞장서 왔다. <해남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인터넷 한글주소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602